뵤도인 봉황당

국보
헤이안시대 중기
중당, 양익랑, 미랑으로 구성 중당 도리길이 3칸 들보길이 2칸 모코시(차양 모양의 작은 지붕) 있음 남쪽 면 이리모야즈쿠리 혼가와라부키 익랑 도리길이 꺾임 연장 8칸 들보길이 1칸 2층 기리즈마 즈쿠리 미랑

뵤도인 봉황당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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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황당은 일본에서 가장 상징적인 건축물 중 하나이며, 현존하는 헤이안시대(794-1184) 건축물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큽니다. 천 년 동안이나 거친 환경을 견뎌내며 옛날 대규모 사원 가운데 하나인 뵤도인에서도 특별한 사적으로 꼽힙니다. 1951년 일본정부가 봉황당을 국보로 지정한 이후 줄곧 10엔 동전의 디자인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. 건물의 이름은 기와 지붕에 배치된 두 마리의 황금 청동 봉황과 사원의 독특한 바닥 형태에서 유래합니다. 복도가 건물 좌우에서 바깥쪽으로, 건물 후방에서 뒤쪽으로 뻗어 있어 날개를 펼친 새와 같은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. 복도의 구조 또한 장식효과가 큰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. 바닥은 마루를 높게 짓는 고상식(高床式)으로 지어졌고, 지면에서 몇 십 센티미터 올라와 있습니다. 천장은 매우 낮아서 성인이라면 상체를 수그리지 않으면 걸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. 뵤도인은 후지와라노 요리미치(992-1074)가 1053년 구름 저 멀리에 존재할 것이라고 믿고 있던 천궁의 궁전인 아미타불서방 극락정토를 본떠서 건립했습니다. 사원은 높다랗게 솟은 지붕과 인접하는 연못에 비친 모습 사이에서 마치 둥둥 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. 사원과 이곳에 안치된 아미타불은 동쪽 산 넘어 아침 햇살이 비칠 때면 더욱더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.

    만족도

    이해도

    추천 의향

    매력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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